vusglacks - edge of 24 Lyrics

다시 거짓말처럼 널 찾아
이 까만 밤중에
오고갈곳 하나 없이 박혀
이 좁은 방안에
너는 잘 지내지 나 없이도 그 일 이후에
나는 말라비틀어진 나무같이 쓸쓸해

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곈 제자리
stuck in the loop
이제는 꿈이 편한지 누워만 있지
12월인게 벌써 나만 놀란 일
하얗게 덮여버린 기억엔 곰팡이

even if I die today I will send this msg
멋있는 척 하며 문 담배는 결국 재떨이에
지난 일로 후회하고 시체를 위해
살아온 내 인생에는 없지 피날레

기억을 지운대도 괜찮아
너와 만든 미소마저 잃는다 한들
돌아갈 집조차 없는 나
방황하는 내년엔 스물다섯!